📖 2023년 9월 고2 학력평가 29번 지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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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 English 자체 연구 분석론

본 자료는 Lio의 [유기적 독해법][수능 주요 문법 분석] 원리를 바탕으로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을 심층 재해석하여 제작된 고유 학습 콘텐츠입니다.

2023년 9월 고2 학력평가 29번 지문 분석

어법 추론
원문 주제/제목: 판매 유효 기한의 산정 원리와 맹목적 폐기가 초래하는 탄소 발자국 및 낭비에 대한 비판적 고찰 (Sell-by Dates: Calculation Principles and the Need for Individual Discretion)

1. 글의 구조 분석

논리적 전개 방식: 현대 소비자들이 '판매 유효 기한(sell-by date)'에 과도하게 좌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멀쩡한 식품이 폐기물로 직행하여 탄소 발자국을 심각하게 증가시킨다는 문제 상황을 고발한다. 물품이 진열대에 오르기까지의 탄소 이동 거리와 폐기 후 처리 과정의 추가 탄소 여정을 지적한 후, 제2차 세계 대전을 겪은 세대가 이러한 경고를 경멸했던 사례를 들어 기한에 대한 맹신을 비판한다. 이어 식품 제조업자가 유효 기한을 산정하는 방식(총 소비 가능 기간에서 유통·이동 기간을 차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실제 유독성 여부는 소비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임을 분명히 한다. 마지막으로 상하기 쉬운 품목과 상하지 않는 품목의 차별화된 구매 방식을 제안하는 '문제 제기(낭비와 탄소 발자국) - 기한 산정 원리 분석 - 개인의 주체적 판단 및 합리적 소비 제안' 구조로 전개된다.
핵심 소재: 판매 유효 기한(sell-by date)과 식품 폐기로 인한 탄소 발자국
글의 논리 흐름:
  • ❶ 우리가 판매 유효 기한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음 (도입 및 현실 진단)
  • ❷ 어떤 품목이 기한을 지나면 곧바로 폐기물로 유입되어 탄소 발자국을 더욱 증가시킴 (폐기의 환경적 악영향)
  • ❸ 진열대에 오르기까지 이미 수백 마일을 이동했고, 버려지면 새로운 탄소 마일 여정을 시작함을 기억해야 함 (이동과 폐기의 이중 탄소 비용)
  • ❹ 판매 유효 기한에 대해 개인마다 판단이 다르며, 2차 대전을 겪은 세대는 이러한 주의 표시가 조장하는 끔찍한 낭비를 경멸함 (세대 간 인식 차이)
  • ❺-❻ 제조업자는 제품의 진열대 도달까지 걸리는 이동 일수를 고려하여 총 소비 가능 일수(예: 90일)에서 이동 일수를 뺀 날을 판매 유효 기한으로 정함 (기한 산정 메커니즘)
  • ❼ 그러나 그 식품이 실제로 독성이 생기는지(상하는지)는 각 개인이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임 (개인적 판단의 중요성)
  • ❽ 부패하기 쉬운 품목은 대량 포장으로 사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상하지 않는 품목은 대량 구매가 비용 효율적일 수 있음 (품목별 합리적 구매 전략)

2. 상세 문장 분석 (유기적 독해)

문장 ❶
There is little doubt that we are driven by the sell­by date.
우리가 판매 유효 기한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거의 없다.
소재 파악판매 유효 기한에 종속된 현대인의 소비 행태
핵심 요약현대인들은 판매 유효 기한이라는 표기에 무비판적으로 좌우되고 있다.
논리적 역할'There is little doubt that' 구문으로 시작하여 문제 제기의 명백함을 강조하고 글 전체의 논의를 촉발한다.
문장 ❷
Once an item is past that date it goes into the waste stream, further increasing its carbon footprint.
일단 어떤 품목이 그 기한을 지나면 폐기물 흐름으로 들어가고, 이는 그것의 탄소 발자국을 더욱더 증가시킨다.
소재 파악기한 경과 식품의 폐기와 탄소 발자국 증가
핵심 요약날짜가 지난 식품이 폐기물로 처리되면서 탄소 배출량이 추가로 누적된다.
논리적 역할유효 기한 준수가 가져오는 직접적인 환경적 폐해(탄소 발자국 증가)를 분사구문을 통해 인과적으로 연결한다.
문장 ❸
Remember those items have already travelled hundreds of miles to reach the shelves and once they go into waste they start a new carbon mile journey.
그러한 품목들이 선반에 도달하기 위해 이미 수백 마일을 이동했고 일단 그것들이 버려지게 되면 그것들은 새로운 탄소 마일 여정을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소재 파악식품의 유통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중의 탄소 이동 거리
핵심 요약생산지에서 진열대까지의 유통 탄소뿐 아니라, 폐기 후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도 새로운 탄소가 배출된다.
논리적 역할'Remember' 명령문으로 독자의 인식을 환기시키며 식품 폐기가 초래하는 탄소 이동의 전 과정을 조명한다.
문장 ❹
But we all make our own judgement about sell­by dates; those brought up during the Second World War are often scornful of the terrible waste they believe such caution encourages.
그러나 우리 모두는 판매 유효 기한에 대해 자신만의 판단을 내린다. 가령,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자란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하기에 그러한 경고가 조장하는 끔찍한 낭비를 자주 경멸한다.
소재 파악세대별 가치관 차이와 유효 기한에 대한 비판적 시각
핵심 요약유효 기한에 대한 판단은 주관적이며, 물자 부족을 겪은 전쟁 세대는 기한 표시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매우 못마땅해한다.
논리적 역할역접 접속사 'But'을 기점으로 유효 기한을 절대적 기준으로 보지 않았던 역사적·세대적 반례를 제시한다.
문장 ❺
The manufacturer of the food has a view when making or growing something that by the time the product reaches the shelves it has already been travelling for so many days and possibly many miles.
식품 제조업자는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재배할 때 제품이 선반에 도달할 때에는 그것은 이미 매우 오랫동안 그리고 아마도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 왔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소재 파악유통 기간과 거리를 고려하는 제조업자의 시각
핵심 요약제조업자는 제품이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이미 상당한 시간과 운송 거리가 소요된다는 점을 계산한다.
논리적 역할유효 기한이 결정되는 이면의 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한 전제 조건을 제시한다.
문장 ❻
The manufacturer then decides that a product can reasonably be consumed within say 90 days and 90 days minus so many days for travelling gives the sell­by date.
그래서 제조업자는 제품이 이를테면 90일 이내에는 무리 없이 소비될 수 있고 90일에서 이동에 필요한 많은 날들을 뺀 것이 판매 유효 기한이 된다고 결정한다.
소재 파악판매 유효 기한의 구체적 산정 공식
핵심 요약유효 기한은 전체 품질 보증 기간에서 유통 이동 기간을 공제하여 정해진 계산식의 결과일 뿐이다.
논리적 역할기한의 본질이 식품의 즉각적 변질 시점이 아니라 유통 일정을 반영한 행정적·보수적 계산치임을 밝힌다.
문장 ❼
But whether it becomes toxic is something each individual can decide.
그러나 그것이 유독해지는지는 각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소재 파악실제 부패 및 유독성에 대한 개인의 판단 권한
핵심 요약식품이 실제로 상했는지 여부는 인쇄된 날짜가 아닌 개인이 직접 상태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논리적 역할유효 기한 산정식과 실제 섭취 가능 여부 사이의 간극을 강조하며 개인의 능동적 판단 권한을 천명한다.
문장 ❽
It would seem to make sense not to buy large packs of perishable goods but non­perishable items may become cost­effective.
큰 묶음의 상하기 쉬운 제품을 사지 않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상하지 않는 품목들의 경우에는 비용 효율이 높아질 수도 있다.
소재 파악식품 특성(부패성 vs 비부패성)에 따른 합리적 구매 기준
핵심 요약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소량씩 구매하고, 변질되지 않는 식품은 대량 구매하여 비용 효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논리적 역할소비자가 일상에서 낭비와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이고 분별 있는 쇼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글을 맺는다.

4~7. 주제문, 요지 및 예상 제목

주제문 (Topic Sentence)
"But whether it becomes toxic is something each individual can decide. (문장 ❼)"
예상 주제 (명사구)
the calculation logic behind sell-by dates and the need for consumers' individual judgement to curb food waste and carbon emissions
예상 제목 (Title)
Beyond the Sell-By Date: Rethinking Food Expiration and Environmental Waste
Calculating Freshness: Why Individual Judgement Matters More than the Sell-By Date
핵심 요지 (Main Idea)
판매 유효 기한은 운송 기간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계산된 제조업자의 추산치일 뿐이므로, 맹목적으로 식품을 폐기하여 탄소 발자국을 늘리기보다는 개인이 실제 상태를 판단하고 부패 여부에 맞춰 합리적으로 소비해야 한다.

8. 핵심 어휘 및 숙어 정리 📚

어휘 / 숙어 품사 문맥상 의미 지문 속 예문
sell-by date 명사구 판매 유효 기한 "...we are driven by the sell-by date."
waste stream 명사구 폐기물 흐름, 쓰레기 배출로 "...it goes into the waste stream..."
carbon footprint 명사구 탄소 발자국 (배출량) "...further increasing its carbon footprint."
scornful 형용사 경멸하는, 멸시하는 "...are often scornful of the terrible waste..."
caution 명사 경고, 주의 "...they believe such caution encourages."
manufacturer 명사 제조업자 "The manufacturer of the food has a view..."
reasonably 부사 무리 없이, 타당하게 "...can reasonably be consumed within say 90 days..."
toxic 형용사 독성이 있는, 유독한 "...whether it becomes toxic is something..."
perishable 형용사 잘 상하는, 썩기 쉬운 "...large packs of perishable goods..."
cost-effective 형용사 비용 효율적인 "...non-perishable items may become cost-effective."

9. 배경지식 💡

'판매 유효 기한(Sell-by date)'은 소비자가 섭취할 수 있는 최종 시한인 '소비 기한(Use-by date)'과 구별되는 유통업계의 매장 진열 기한이다. 제조업자는 유통 및 배송 기간과 소비자의 가정 보관 기간을 감안하여 실제 부패 시점보다 훨씬 앞선 날짜를 유효 기한으로 지정한다. 이를 섭취 불가 시점으로 오인한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식품을 폐기하면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10%를 차지하는 막대한 음식물 쓰레기와 탄소 마일(Food Miles) 낭비가 초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판매 기한 대신 소비 기한 표시제를 도입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