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06월 고1 학력평가 35번 지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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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 English 자체 연구 분석론

본 자료는 Lio의 [유기적 독해법][수능 주요 문법 분석] 원리를 바탕으로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을 심층 재해석하여 제작된 고유 학습 콘텐츠입니다.

2025년 06월 고1 학력평가 35번 지문 분석

무관한 문장 찾기
원문 주제/제목: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억의 재구성 (Reconstruction of Memory Based on Past Experiences)

1. 글의 구조 분석

논리적 전개 방식: 1930년대 심리학자 바틀릿(Frederic Bartlett)의 민간 설화 회상 실험을 도입부로 제시한다. 낯선 이야기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예상 뒤에, 기억의 오류가 무작위적인 것이 아니라 피험자들 자신의 문화적·개인적 이해 방식에 맞춰 재작성(rewrote)된다는 놀라운 실험 결과를 밝힌다. (중간에 등장하는 '대중을 끌어모으기 위한 이야기의 흥미 유발' 문장은 기억의 인지적 메커니즘과 전혀 무관한 방해 문장이다.) 바틀릿은 인간이 기억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뇌 속에 저장된 지식 체계인 '정신적 스키마타(mental schemata)'를 활용한다는 결론을 도출하며, 최종적으로 '기억이란 과거 경험을 토대로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상상의 과정'이라는 인지심리학적 통찰을 제시하는 '실험 소개 - 관찰된 현상 및 인과 규명 - (무관 문장 배제) - 과학적 결론(스키마 개념 도입) - 최종 요지 도출' 구조이다.
핵심 소재: 과거 경험(스키마)을 바탕으로 기억을 재구성하는 인지적 과정
글의 논리 흐름:
  • ❶ 심리학자 바틀릿은 피험자들에게 다른 나라의 낯선 민간 설화를 들려주고 나중에 회상하게 함 (실험 설정)
  • ❷ 예상대로 문화적으로 낯선 이야기는 친숙한 이야기만큼 정확하게 기억되지 못함 (기본 예상 확인)
  • ❸ 그러나 놀랍게도 기억의 오류나 왜곡은 무작위로 발생한 것이 아니었음 (핵심 반전 발견)
  • ❹ 오히려 피험자들은 자신에게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자신의 마음에 맞게 재작성하여 기억함 (체계적 왜곡 양상)
  • ❺ [※ 전체 흐름과 무관한 문장] 많은 대중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야기는 많은 사람의 흥미를 끄는 주제에 집중해야 함 (글의 주제인 기억의 인지 구조와 무관하여 논리 흐름에서 제외)
  • ❻ 바틀릿은 인간이 기억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뇌 속에 저장된 기존 지식의 틀인 '정신적 스키마타'를 끌어다 쓴다고 결론지음 (이론적 결론: 스키마의 역할)
  • ❼ 따라서 기억하는 행위는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지식을 재구성하는 능동적인 '상상의 과정'임 (최종 귀결 및 요지)

2. 상세 문장 분석 (유기적 독해)

문장 ❶
In the 1930s, the British psychologist Sir Frederic Bartlett asked people to listen to folktales from other countries and then recall these stories at a later date.
1930년대에, 영국의 심리학자 Frederic Bartlett 경은 사람들에게 다른 나라의 민간 설화를 듣고 난 다음 나중에 이 이야기들을 기억해 내도록 요청했다.
소재 파악Frederic Bartlett 경의 민간 설화(folktales) 회상 실험
핵심 요약심리학자 바틀릿은 외국 민담을 들려준 뒤 사후에 회상하도록 하는 기억 실험을 진행했다.
논리적 역할기억의 작동 방식을 탐구한 역사적 고전 실험을 소개하며 글의 탐구 배경을 설정한다.
문장 ❷
As you might guess, unfamiliar stories were not remembered as well as familiar stories.
당신이 아마 추측할 수 있듯이, 낯선 이야기는 익숙한 이야기만큼 잘 기억되지 않았다.
핵심 요약문화적 맥락이 낯선 외국의 이야기는 친숙한 이야기에 비해 회상률이 현저히 떨어졌다.
논리적 역할상식적으로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1차적인 실험 결과를 제시하여, 다음 문장에서 펼쳐질 놀라운 반전의 대비 효과를 극대화한다.
문장 ❸
Surprisingly, however, errors in memory were not random.
그러나 놀랍게도 기억의 오류들은 무작위적인 것이 아니었다.
소재 파악기억의 비무작위적(non-random) 오류
핵심 요약기억이 왜곡되고 틀리는 데에는 어떤 일관되고 체계적인 법칙과 방향성이 존재했다.
논리적 역할역접 접속사 `however`와 부사 `Surprisingly`를 결합하여, 단순한 기억 상실이 아닌 '체계적 오류'라는 글의 핵심 화두로 독자의 주의를 단숨에 전환한다.
문장 ❹
Rather, subjects often rewrote similar parts of the stories in their own minds — particularly the parts that made the least sense to them.
오히려 피험자들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이야기의 비슷한 부분 ― 특히 그들에게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종종 다시 썼다.
소재 파악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자신의 인지 틀에 맞춰 다시 쓰기(rewrote)
핵심 요약실험 참가자들은 비합리적이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적 요소들을 자신의 머릿속에서 이해 가능한 내용으로 능동적으로 변형했다.
논리적 역할연결어 `Rather`로 앞 문장의 '무작위가 아님'을 구체적으로 받아, 왜곡의 실체가 '주관적인 재작성'임을 명확히 밝힌다.
문장 ❺
To attract a wide audience, stories should focus on topics that interest many people.
많은 청중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야기들은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핵심 요약대중적인 스토리텔링의 주제 선정 기법에 관한 일반적 진술이다.
논리적 역할**[※ 전체 흐름과 무관한 문장]** 글 전체의 핵심인 '인간 기억의 인지적 재구성 및 스키마타 작용'과 무관하게, 단순한 '스토리 흥행 비결'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글의 전체 논리 흐름에서 완전히 배제된다.
문장 ❻
Bartlett concluded that when facing problems, humans draw upon mental schemata, or shelves of stored knowledge in our brains, to fill in any minor gaps in our memories.
Bartlett은 문제에 직면할 때, 인간은 우리 기억의 사소한 틈을 메우기 위해 정신적 스키마타, 즉 뇌에 저장된 지식의 선반을 활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소재 파악정신적 스키마타(mental schemata)와 기억의 틈 메우기(fill in gaps)
핵심 요약인간은 기억이 희미하거나 모순될 때 뇌 속에 미리 축적된 지식 체계(스키마)를 끌어와 빈틈을 채운다.
논리적 역할4번 문장의 '마음속 재작성' 현상을 학술적 개념인 '정신적 스키마타(mental schemata)'로 설명하며 실험의 과학적 결론을 제시한다.
문장 ❼
Therefore, remembering is an imaginative process that involves building upon past experiences.
따라서, 기억하는 것은 과거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것을 포함하는 상상의 과정이다.
핵심 요약기억이란 객관적인 과거의 단순 재생이 아니라,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구성되는 인지적 재구성 과정이다.
논리적 역할인과 연결어 `Therefore`를 통해 글 전체의 결론(Topic Sentence)을 도출하며, '기억=과거 경험에 기반한 상상의 과정'이라는 명제로 글을 완벽히 매듭짓는다.

3. 핵심어 범주화 (Categorization)

핵심 개념 A: 기억의 체계적 오류와 재구성 (Systematic Distortion & Reconstruction)
errors in memory were not random, rewrote similar parts of the stories in their own minds, made the least sense to them, imaginative process, fill in any minor gaps in our memories
핵심 개념 B: 기존 인지 지식 체계 (Existing Cognitive Framework)
familiar stories, mental schemata, shelves of stored knowledge in our brains, past experiences
핵심 개념 C: 무관한 소재 (Irrelevant Concept - 배제)
attract a wide audience, focus on topics that interest many people

4~7. 주제문, 요지 및 예상 제목

주제문 (Topic Sentence)
"Therefore, remembering is an imaginative process that involves building upon past experiences."
예상 주제 (명사구)
the reconstructive nature of memory relying on mental schemata and past experiences
예상 제목 (Title)
Remembering as Reconstruction: How Prior Knowledge Shapes Memory
Mental Schemata: The Brain's Shelves That Fill Gaps in Recall
핵심 요지 (Main Idea)
인간의 기억은 과거의 정보를 있는 그대로 수동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뇌에 저장된 지식 선반인 정신적 스키마타와 과거 경험을 동원하여 빈틈을 능동적으로 메우고 재구성하는 상상의 과정이다.

8. 핵심 어휘 및 숙어 정리 📚

어휘 / 숙어 품사 문맥상 의미 지문 속 예문
folktale 명사 민간 설화, 민담 "...asked people to listen to folktales..."
recall 동사 기억해 내다, 상기하다 "...and then recall these stories at a later date."
unfamiliar 형용사 낯선, 익숙하지 않은 "As you might guess, unfamiliar stories..."
random 형용사 무작위의, 닥치는 대로의 "...errors in memory were not random."
subject 명사 피험자, 실험 대상자 "Rather, subjects often rewrote similar parts..."
make sense 숙어 말이 되다, 이해가 되다 "...the parts that made the least sense to them."
conclude 동사 결론을 내리다 "Bartlett concluded that when facing problems..."
draw upon 구동사 ~을 활용하다, 이용하다 "...humans draw upon mental schemata..."
schema 명사 스키마, 인지적 틀 (pl. schemata) "...draw upon mental schemata..."
shelf 명사 선반 (pl. shelves) "...or shelves of stored knowledge in our brains..."
fill in 구동사 ~을 채우다, 메우다 "...to fill in any minor gaps in our memories."
imaginative 형용사 상상력이 풍부한, 상상의 "...remembering is an imaginative process..."
build upon 구동사 ~을 기반으로 삼다 "...involves building upon past experiences."

9. 배경지식 💡

프레더릭 바틀릿(Frederic Bartlett) 경의 1932년 '유령들의 전쟁(The War of the Ghosts)' 실험은 현대 인지심리학의 초석이 된 기념비적 연구이다. 캐나다 원주민의 설화를 영국인들에게 들려주자, 피험자들은 카누(canoe)를 보트(boat)로, 물개 사냥을 물고기 낚시로 바꾸는 등 자신의 문화적 지식 체계(스키마, Schema)에 맞게 내용을 변형하여 기억해 냈다. 이 연구는 인간의 기억이 비디오테이프처럼 과거를 정확히 재생하는 '재생적 기억(reproductive memory)'이 아니라, 현재의 지식과 스키마를 동원해 빈틈을 메우며 새롭게 조립하는 '구성적 기억(constructive memory)'임을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증명했다.